국산 수소차는 작년 1~11월까지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였고, 판매대수는 반토막이 났다

한국 시장조사기관인 sne 리서치가 15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~11월 전 세계 수소연료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거의 30% 줄었고, 현대차는 36.4%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
시장조사기관인 sne 리서치가 15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~11월 전 세계 수소연료차 판매량은 동기 대비 거의 30% 줄었다. 반면 현대차는 36.4%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.

작년 1~11월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차는 전년 동기 대비 27.4% 감소한 1만 3400대였다.현대차는 같은 기간 수소차 4881대를 팔아 점유율 36.4%로 1위를 차지했다.하지만 넥스트제의 판매 부진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 (58.8%)에 비해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다.도요타 미라리가 3678대로 13.5% 증가하는 등 중국계도 성장세를 보였다.

지역별 판매대수는 한국이 전년 대비 54.1~4529대 감소한 반면, 중국은 4841대, 미국은 23.8~2950대 증가했다.

sne 리서치 측은 전 세계 수소차 시장의 마이너스 성장을 한국의 수소차 판매 급감 때문이라고 지적했다.반면 국내 수소차는 차종의 한계, 수소차 충전비용 상승, 충전시설 부족 등으로 외면받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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